모레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죠.
따뜻한 봄날 더욱 풍성해진 4월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임상재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23일이 세계 책의 날이었던 만큼 4월 문화가 있는 날도 그에 걸맞은 인문학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전국 330곳 이상의 도서관에서는 야간 개장을 하고 작가와의 대화와 인문학강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더불어 수원 한림도서관과 인천 영종도서관, 울산 남부도서관 등에서는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가 시민들을 맞습니다.
지난 2013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달려라 피아노'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낡은 피아노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거리 전시나 연주회를 여는 사업으로 강남대로와 금천구청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 15곳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지난달 가수 조규찬, 해이 부부가 문을 열었던 '집들이 콘서트' '집콘'은 인기드라마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피디가 이어갑니다.
이번 집콘은 서울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진행되며 네이버TV캐스터를 통해 웹과 모바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4월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는 문화가 있는 날이 시행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인터뷰> 배종민 팀장 / 문화융성위원회 지원팀
"작년 1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한 이후에 1794개 프로그램이 이번 달에 마련이 돼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를 보다 쉽고 즐겁게 누려주셨으면..."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38개 자연휴양림이 무료로 개방되며 앞으로는 야외활동과 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될 예정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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