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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중국기업 360곳 참가
등록일 :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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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간 FTA 정식서명이 임박한 가운데 양국간 무역과 투자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300개가 넘는 중국기업이 참가했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식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중국의 한 온라인쇼핑몰 바이어가 죽을 판매하는 국내 업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식품에 관심이 많은 이 중국 바이어는 모두 아홉 곳의 국내 식품업체들과 상담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세렌 / 중국 바이어 

(현재 중국에서 한국식품이 인기가 많은데 1호점에서는 바나나우유, 유자차, 조미김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AT의 초청으로 상담회에 참석했고, 입점시킬 품목도 많이 발굴했습니다.)

한중FTA를 수출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국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계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기업 360곳과 국내 기업 1500곳이 참여했는데 이중 농식품 관련 바이어가 51곳, 식품 수출업체는 100곳을 차지했습니다.

인삼, 전통주, 쌀가공품 뿐 아니라 새롭게 전략품목으로 육성중인 버섯과 중국의 수입위생기준 개정에 맞춰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김치도 선보였습니다.

중국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쌀과자, 쌀막걸리 등 쌀 가공식품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젊은층이 좋아하는 즉석떡볶이 등 간편조리식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인터뷰> 정장식 /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 사무관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중 FTA로 확대된 중국 시장을 보다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과의 교역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모두 556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고 1천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또 FTA 컨설팅관도 별도로 운영돼 국내 수출업체가 중국시장에 진출할 때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정부의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유통업체에 한국 농식품 전문 판매관 개설을 확대하고 올해 6월중에는 중국 청도에 물류기지도 개설해 우리 농식품이 안전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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