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께 심려끼쳐 죄송… 누구든 부패 불용"
박근혜 대통령이 조금 전 청와대에서 김성우 홍보수석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리 사의를 수용했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정부패는 그 누구든 용납할 수 없고 검찰 수사로 의혹을 밝혀야 하며, 검찰 수사 이후에도 의혹이 남으면 여야합의로 특검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 "2분기 경기회복 분기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 경제에 미약하지만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2분기의 경기 흐름이 앞으로 회복세의 지속여부를 판단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오전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또 "무디스가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긴급구호대 네팔 현지 파견...탐색구조팀 10명 어제 급파
정부가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40명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를 파견합니다.
이 가운데 119구조대로 구성된 탐색구조팀 10명을 어젯밤 민항기 편으로 우선 급파했습니다.
정부는 선발대와 탐색구조팀의 활동 보고를 토대로 나머지 긴급구호대는 다음달 1일쯤 추가로 파견할 예정입니다.
'황금연휴' 3천 2백만 명 이동… 열차.고속버스 등 증편
국토교통부는 5월 황금연휴에 3천 2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교통수요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열차와 고속버스, 항공기, 여객선을 증편하기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트위터 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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