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부 3.0 체험마당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체험들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들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도 바쁘게 움직였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소개합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는 무엇일까.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정책서비스를 알아보는 대형 터치스크린입니다.
사진과 함께 인적정보를 기입해 넣으면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정책서비스를 안내해줍니다.
임신, 출산을 앞둔 여성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까지. 모든 시민들에게 유용합니다.
인터뷰> 임예지 / 서울시 강남구
지금 취업준비생이라 관련 정보가 많이 필요한데 제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스캔시스템에 들어갔다 나오면 몸의 치수가 상세히 기록돼 3D 표준아바타로 구현됩니다.
내 취향에 맞는 옷들을 아바타에 하나하나 입혀봅니다.
번거롭게 많은 옷들을 일일이 입어보지 않아도 내게 어울리는 패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혜수/ 경기도 남양주시
원래는 쇼핑할 때 옷을 하나하나 입어봐야 해서 번거롭고 불편했는데 이제는 아바타에 입혀봐도 돼서 간편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천왕봉 풍경을 굳이 산에 오르지 않아도 선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힐링로드는 물론 정부청사 이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세종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비행기 모형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서비스들에 행사장은 종일 북적였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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