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 전형이 더욱 확대됩니다.
또, 수능 필수과목에 한국사가 처음으로 포함되는데요.
2017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2017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은 35만 5천여 명.
올해보다 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수시 모집 비율은 69.9%로 신입생 10명 중 7명을 수시로 선발합니다.
이같은 수시 모집 비중은 올해보다 3% 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수시모집 사상 최고 수칩니다.
수시는 학생부 위주로 정시는 수능 위주의 선발 방식이 정착되는 모습입니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은 85.8%,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이 87.5%로 파악됐습니다.
씽크> 김경모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작년에 표준화한 대입전형 체계가 만들어 졌는데 이런 것들이 올해부터 시작해서 수시는 학생부 위주로 정시는 수능위주로 점차 정착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치르는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또 필수과목에 한국사가 포함됩니다.
한국사는 전체 4년제 대학 중 80% 이상이 신입생 선발에 활용합니다.
수시모집에서 84곳이 정시모집에서는 162곳이 한국사 성적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한국대학교육협회의 대입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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