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의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주한 외교사절단이 현장을 찾아 우리의 정부혁신 노력을 공유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여권을 판독하고 지문을 찍은 뒤 얼굴 촬영만 하면 되는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입니다.
정부 3.0 체험마당 행사에 초대된 각국의 주한 대사들이 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보며 즐거워합니다.
29개 나라에서 온 외교사절단은 전시장에 마련된 정부 3.0의 핵심 콘텐츠를 체험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찰스 헤이 / 주한 영국대사
"영국에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지만 휴대폰을 활용한 서비스는 한국이 더욱 발전한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같은 저개발국가들은 정부 3.0을 자국에 도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디바바 아브데타 / 주한 에티오피아대사
"에티오피아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대해서 정부 3.0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 배우고 공유해서 저희 나라에도 도입하고 싶습니다."
정부는 정부 3.0을 상품으로 키워 적극 수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종섭 / 행정자치부 장관
"우리 정부 3.0을 정부혁신의 글로벌아이콘으로 키워나가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상품으로 만들겠습니다."
정부혁신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정부 3.0.
전자정부에 이은 또 다른 행정한류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