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와 헬스케어, 핀테크 등은 대표적인 융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규제개혁장관회에는 각종 규제에 막혀 상용화가 늦어진 이들 융합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향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자율주행 자동차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2035년에는 신규 차량의 75%를 자율주행차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부처간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규제를 개선해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입니다.
씽크> 맹성규 /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자동차·IT·통신 등 기술 융복합을 통한 우리 자동차산업의 부가가치가 증대되고 졸음운전 등 운전자 과실을 예방해 교통사고의 획기적 감소가 예상됩니다."
제품이 상용화 되기 전에 시장성이나 안전성 검증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시험 운행이 가능한 장소를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헬스케어 실증단지를 추진하고, 새로운 형태의 금융 업종인 핀테크 기업의 신기술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실증단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씽크>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융합정책관
"헬스케어나 자율주행자동차, 핀테크와 같은 대표적인 융합산업이 우리 경제성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다양한 융합신기술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유망 융합산업을 육성 대상으로 선정해 기술설계부터 시장출시까지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맞춤형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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