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 소식입니다.
박 대통령 "각 당 이해관계 떠나 개혁 위해 앞장서야"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권이 각 당의 유불리와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국민을 위한 개혁의 길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정부의 노력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민간과 기업,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靑, "정치권, 국민과 약속지키지 못해 유감”
청와대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먼저 이룬 다음 국민연금은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난항을 거듭하다 결국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규모 국책사업 담합… 천8백억 원 과징금
국가 기간시설을 짓는 대규모 국책사업과정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담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천연가스 배관 건설 공사에 참여하면서 27건의 담합을 시도한 현대건설과 한양건설, 삼성물산 등 22개 건설사에 과징금 천 7백 40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30대그룹에 'CEO 고액연봉 자제' 당부
국내 30대 기업 최고경영자의 연봉 인상에 정부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상위 10% 고액 연봉자의 임금을 동결해 청년채용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초등학교 '밥상머리교육' 올해 136개교로 확대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인성함양을 위한 밥상머리교육이 지난해 초등학교 100곳에서 올해 136곳으로 확대 실시됩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3천 87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가 식사 대화법과 식사 예절 등을 알려줍니다.
국가 R&D 과제 심사에 기업·민간전문가 참여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과제 심의과정에 앞으로는 기업과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R&D 개혁 방안을 오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에 보고해 확정할 계획입니다.
농어촌 응급환자, 원격협진으로 대형병원 진료받는다
도시와 농촌 간 응급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이 내일부터 실시됩니다.
농어촌 취약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대도시 대형병원의 전문의가 영상기록을 보면서 환자를 진단, 치료하게 됩니다.
서울 노인 인구, 유소년 인구 첫 추월
인구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서울에서 65살 이상 노인 인구가 처음으로 유소년 인구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보면 지난달 현재 65살 이상 서울 인구는 123만 7천181명으로, 15살 미만 유소년 인구보다 4천987명 많았습니다
주요 정책 소식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