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크루즈산업과 마리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부산, 인천, 제주, 속초에 2016년까지 전용부두 5선석을 우선 완공하고, 기존부두는 접안능력을 확대하겠습니다.
한국, 러시아, 일본을 잇는 환동해권 신크루즈 항로와 한류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등 한국형 크루즈 모델을 제공하고, 지리적 여건, 항만공항과 같은 기반시설, 관광자원 등을 감안하여 권역별로 모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2019년까지 크루즈 전문인력 500명을 양성하고, 크루즈 전문 경영인 과정도 마련하여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모항으로 운영될 주요 항만에는 선용품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크루즈선 건조 등을 위한 R&D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관계당국과 논의하여 내국인에게도 선상 카지노 이용을 허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300선석 이상의 국가 거점 마리나는 해외관광객 유치까지 목표를 두고 출입국 시스템이나 한류관광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나가겠습니다.
참고로, 거점 마리나는 재공모가 진행 중인데, 현재 17개 지역을 대상으로 20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이 중 1~2곳은 이미 사업계획도 구체화된 단계입니다. 여수 웅천과 창원 명동이 되겠습니다.
다음, 레저선박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우선,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레저선박, 해양레저장비 제조업체가 집적한 ´마리나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호주의 골드코스트 마리나와 같은 레저선박의 제조·수리허브로 육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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