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구글캠퍼스 서울'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축사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구글에서 우리나라 개발자와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세계에서 세 번째, 아시아 최초의 구글 캠퍼스 설치로 화답해 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한국의 잠재성장력을 높이 평가하고 미래에 투자하고자 하는 구글의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과학기술과 ICT에 기초한 창의와 혁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창조경제 전략을 추진하고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사상 최초로 신설법인 수가 8만개를 돌파하였습니다.
벤처투자 규모도 2000년대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000년대 이후 긴 침체기에 빠졌던 국내 벤처 생태계가 다시 생기와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긍정적 변화의 움직임을 잘 살려서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는 국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창조경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지난번 저와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래리 페이지 CEO는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학교에서 다시 받아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창업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고, 실패를 용인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개소하는 구글 캠퍼스가 창업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의 도전과 재도전을 응원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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