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내의 대표적 민간 창업보육 기관인 마루180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현장 방문 소식은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 최대의 민간 창업보육 기관인 마루180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3D 기술을 활용해 인테리어나 가구 등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술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재난상황이나 국민 안전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소방관이나 경찰관이 사건 지역에 출동을 할 때 그자리에서 먼저 체험을 하고 작전에 임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 정말 기발한 생각이고 안전에 관해서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고 인테리어 할 적에도 실제 이렇게 놓아보기도 하고 하니까 시행착오를 없앨 수 있고 안전산업에도 이런게 도입이 되면 쓰임새가 많겠어요.)
박 대통령은 입주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새로이 나타난 액셀러레이터라는 초기기업을 육성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투자와 멘토링을 통해 초기 기업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 : 더욱 용기를 내서 이런 것에 적극 뛰어들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법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점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민간창업보육 현장 방문이 창조경제와 창업에 대한 강한 지원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박근혜정부 출범 후 창조경제 추진과 창업지원 정책에 힘입어 제2의 창업·벤처 붐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신설법인 수가 사상 최초로 8만개를 돌파했고 벤처 투자규모도 2000년대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창업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도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간 주도 창업보육거점, 글로벌 창업보육거점의 상호 연계를 적극 지원해 창업 활동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