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기업의 선제적인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정치권도 오로지 국민을 위한 개혁의 길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의 기공식.
제조업 혁신 3.0과 규제 개혁의 성공사례로 정부는 송전로 설치, 용수 문제 등 걸림돌을 적극 해소해 투자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겼습니다.
2017년 공장이 가동되면 직접 고용 인원만 최대 3천 명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선제적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은 그 동안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가 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제조업 3.0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설명하며 민간과 기업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매몰된 정치권의 각성도 당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정치와 정치권도 각 당의 유불리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서 오로지 국민을 위한 개혁의 길에 앞장서야 합니다.)
최근 경제활성화 법안과 공무원 연금개혁 법안 등의 처리에 지지부진한 정치권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업에는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고부가가치 신산업에 적극 진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연계한 산업생태계의 경쟁력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ozftf21@korea.kr
박 대통령은 끝으로 민관협력으로 제조업 혁신을 이뤄내고 창조경제 기반을 구축해 향후 30년의 든든한 성장 기반을 쌓자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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