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정지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은 단 4분입니다.
이 4분 안에 빠른 심폐소생술이 이뤄줘야 생존율이 높아지는데요.
심폐소생술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체조 동영상이 제작됐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길에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한 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 양.
주위 어른들이 당황한 사이 이 양이 직접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몸숨을 구했습니다.
사고 4시간 전 소방소에서 배운 심폐소생술 덕분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자 보건복지부가 심장과 폐가 갑자기 멈춘 환자에게 실시하는 응급처치, 즉 CPR 체조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동작으로 구성된 체조 영상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시범을 보여 대중성을 높였습니다.
심장 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하는 게 먼저입니다.
이어 환자를 반듯하게 눕혀 가슴 압박을 실시합니다.
현장음>
평평한 곳 눕히세요. 팔꿈치는 곧게 펴요. 가슴 중앙 체중 실어 압박해봐요.
이때는 환자의 양 젖꼭지 사이 가운데를 두 손으로 빠르고 강하게 누릅니다.
현장음>
심장압박 삼십 번씩. 속도는요 분당 백 회. 고개 젖혀 기도확보. 호흡은 두 번씩.
인공호흡을 할 때는 환자의 턱을 들어올리고 코는 막아야 합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보건복지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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