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대간 상생고용 기업, 세금으로 지원한다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늘어나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이 청년을 고용하면 정부가 임금의 일부를 지원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임금피크 대상자와 청년 채용 한 쌍당 최고 1천80만원 정도의 재정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불법 혐의 원청업체 30%…'구두 발주' 가장 많아
하도급거래 계약 시, 하청업체에 정식 계약서 없이 물품을 주문하는'구두 발주' 유형의 불법행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총 10만개 업체를 상대로 실시한 '2013년 하반기 하도급거래 관련 서면실태조사' 결과, 구두 발주를 한 업체의 비율이 9.3%로 가장 높았고, 서면 미보존, 어름할인료 미지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3. 내달 '한중 해상특송' 개시…항공편의 40% 비용
2㎏ 이하 소형물품을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페리선을 이용해 배송해주는 '한중 해상특송 서비스'가다음달부터 시범 실시됩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항공편을 이용한 배송에 비해 시간은 이틀 가량 더 걸리지만, 비용은 40%대로 확 줄어듭니다.
4. 지구촌 '대학생 대축제' 광주U대회, D-50
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 일원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70여개 나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4천여명의 대학 스포츠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5. 4월 청년실업률 1999년 이후 최고…고용률 함께 상승
4월 청년실업률이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오른 10.2%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실업자는 44만5천명으로, 이는 몇 년 새 3~4월에 각종 공무원시험이 몰리면서 실업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6. "해외 창업 희망자, 시장규모 큰 미주·중국 선호"
해외 창업 희망자들은 시장규모가 큰 미주지역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해외 창업의사가 있는 청년 2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4.3%가 미주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한다고 답했고, 이어 중국, 일본, 유럽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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