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돕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조성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할 계획인데요.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중산층 주거 혁신을 위해 올해 착공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이른바 '뉴스테이'는 5천529호. 민간에서 제안한 임대리츠에 주택기금이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서울과 경기, 인천 등 4개 지역에 공급됩니다.
해당지역은 인천 도화동에 총 사업비 6천억원을 들여 2천107호가 공급됩니다.
서울에는 신당동과 대림동에 각각 729호와 293호 규모입니다.
규모가 가장 큰 수원 권선동에는 총 사업비 8천400억원을 들여 2천400호가 들어섭니다.
8년 이상 임대를 보장하는 월세주택으로 오는 2017년 입주를 시작합니다.
<싱크>손태락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주택을 8년 이상 임대하고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5%로 제한하여 임차인의 불합리한 태도 요구나 급격한 임대료 상승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뉴스테이 임대료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또한, 건설사, 주택임대관리회사, 금융기관 등 다양한 사업주체가 수요에 맞춰 사업방식과 택지유형 등이 다른 뉴스테이를 공급합니다.
특히 세탁, 청소, 육아 등 주거서비스가 제공돼 연관 산업의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싱크>손태락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주택의 품질을 그냥 주택과 같은 수준으로 확보하여 임대주택은 저품질이라는 편견을 해소하고 입지와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거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공공 임대리츠를 통해 1만7천호를 공급하고, 공공임대 주택 12만호를 준공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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