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 소식입니다.
1 박 대통령, 불가리아 정상회담…교역·인프라 협력 확대
박근혜 대통령은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 정상은 연간 3억 달러에 불과한 양국간 교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첫 경제공동 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2 최 부총리 "우리 경제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시장이 존재하는 한 또다시 위기는 발생하겠지만 한국은 예전과 같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삼성증권 글로벌 투자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선진시장 투자 자금이 최근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3 정부, 에베레스트·랑탕·안나푸르나 '철수 권고'
안나푸르나와 랑탕, 에베레스트 등 우리 여행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네팔 3개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철수 권고'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외교부는 향후 네팔에서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여행경보를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4 정부 "북한 수사적 위협, 남북관계에 도움 안 돼"
정부는 오늘 일방적인 대남 비난과 수사적 위협은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북측이 인식하고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 도발 위협과 관련해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에도 포사격훈련까지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5 D-1000 평창올림픽…신축 경기장 2017년까지 완공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신축하는 6개 경기장을 2017년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림픽 개최 1000일을 이틀 앞둔 오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6 배춧값 급등…정부 비축량 방출
최근 배추 가격이 크게 올라 정부가 비축물량을 방출하는 등 수급 조절을 시작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정부 비축물량 천 톤을 도매시장에 출하해 공급부족을 완화하고 농협의 노지 봄배추 계약재배 물량의 출하시기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7 1분기 서비스업생산, 제주 증가율 최고
올해 1분기에 전국 시도 모두 서비스업생산이 늘어난 가운데, 제주도의 서비스업이 전년 대비 6.5% 늘어나 가장 많이 성장했습니다.
통계청은 중국인 관광객의 영향으로 제주도의 부동산 임대업과 운수업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8 한강 도로·캠핑장 홍수위험, 스마트폰으로 확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강 수계에 있는 자전거도로나 캠핑장 등의 홍수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부터 홍수위험 정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정책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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