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젊은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0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영과 리듬체조 경기장이 신축돼 사전 경기가 열리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신국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수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국제수영장.
대회를 앞두고 신축됐습니다.
지열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녹색 경기장으로, 국제 규격을 갖춘 우리나라 첫 수영시설입니다.
인터뷰> 김시원 광주U대회 수영장 건립공사 감리단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규격을 갖춘 시설입니다. 총 10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심은 최대 3m고 수심 조절 장치가 설치됐고 높이에 따른 다이빙도 가능합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광주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는 대회 개막에 앞서 테스트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세계 스포츠 대회 최초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는 전 종목에 걸쳐 대회 시설과 경기운영 능력을 점검합니다.
광주 전역도 대회에 맞춰 깔끔하게 단장하는 등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신국진 기자 / skj7621@korea.kr
광주시청 앞에는 D-50일을 앞두고 홍보탑이 세워졌고, 기념행사 등이 열렸습니다.
조직위원회는 경기장과 선수촌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장현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남은 50일 동안 광주를 찾는 많은 내외빈들을 위해 광주 시민이 주인 의식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세계 최대규모로서 전 세계 젊은 대학생이 함께하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로서 성공하도록 현장을 누비도록 하게습니다."
대회기간 동안 팝 페스티벌과 야외 조각전 등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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