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봄 관광주간이 오늘로 끝났습니다.

2주 동안 전국 곳곳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곳을 강석민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대통령들의 전용별장인 청남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정문에서 청남대 가는 길목에 펼쳐진 야생화 전시회는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int 이순옥 마산시 하포구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왔어요, 그냥 영춘제를 한다고 해서 왔는데 길에서 지나 칠 때는 아무생각 없이 지나 쳤는데 오늘 너무 예뻐요>

이름 모를 야생화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머물고.. 아름다움과 향기에 자리를 뜰 줄 모릅니다.

INT 이순덕 서울시 구로구 <PIP 우측>

<이름도 몰랐는데 보다보니까 이름도 알고 너무 좋아요 향이 아주 좋습니다>

소망 깃발 태극기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 하나를 만들어줍니다.

고사리 손으로 한자 한자 써 내려가는 소망글은 봄 햇살 만큼이나 따스합니다.

int 허다연 ‘ㅁ’유치원 <pip 우측>

<엄마 아빠 오래오래 살게 해달라고 소망을 쓰니까 너무 좋아요>

int 임준규 ‘ㅁ’유치원 <pip 우측>

<태극기 만들기도 하고 소망도 작고 너무 재미 있었어요>

궁중 의상 체험과 각종 공연은 가족들에서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청남대는 관광주간 중 영춘제를 개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더 찾았습니다.

int 신형구 청남대 관리사업소 운영팀장 <pip 좌측>

<이번 관광 주간에 영춘제라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오셔서 공연이라든지 야생화전시, 일반 체험행사 등을 할 수 있게 준비 했습니다. 관람객들이 상당히 많이 다녀가셨고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봄 관광주간 청남대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자 청남대는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int 이재덕 청남대 관리사업소장

<내년도 관광주간은 금년보다 한 차원 높은 행사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특히젊은 청소년들에 포커스를 마쳐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번 봄 관광주간을 맞아 저마다 가슴속에 작은 추억하나를 만들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