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봄 관광주간 시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등록일 : 2015.05.15
미니플레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봄 관광 주간으로 지역 경제에도 직접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하얗게 만개한 이팝나무 꽃이 거리 일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공원에는 온천물을 이용해 족욕을 즐길 수 있고, 행사장 곳곳마다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대전시의 대표적 축제로 꼽히는 유성온천문화축제로 지난 1일부터 2주 동안 시행한 봄 관광주간에 열렸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할인행사를 하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이용해 지역 상인들에게 큰 보탬이 됐습니다.

인터뷰>김동경 / 'ㅌ‘커피숍

“봄관광주간과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겹치면서 외국인들과 타지에 관광객들이 저희 업소를 찾으면서 매출이 크게 올랐습니다.“

올해 봄 관광주간에 유성온천문화축제에는 재작년보다 10만 명이나 많은 5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적으로는 258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봄 관광주간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모처럼만에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인터뷰>권영균 / 대전시 유성구 문화관광과 축제담당

"250억 가량의 파급효과도 있었구요. 그리고 지역주민들 뿐만아니라 외지에 많은 관람객들이 우리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봄 관광주간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업체들이 제공한 할인혜택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정도는 아니어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뿐만 아니라 5월 황금연휴와 관광주간이 겹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해외로 발길을 돌린 점 역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정부는 오는 10월 가을 관광주간에는 여러 업체의 다양한 할인혜택과 지역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고영진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사무관

"지자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더욱 매력적인 국내의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초·중·고교의 자율휴업과 단기방학을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