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北 공포정치로 국민경악…선생님 역사관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도발과 북한 내 인권 상황과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우리 사회가 중심을 잡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사관과 교육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적 행동과 북한 내부의 극도의 공포정치가 알려지면서 앞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국민 사이에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총기난사 예비군 훈련장, 당분간 실사격 중단"
국방부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당분간 실사격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52사단 210연대는 다음주 사격술 이론 훈련을 할 것"이라며 "사고를 수습하고 부대를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3.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신규채용 규모 8월까지 확정
정부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규모를 오는 8월까지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3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임금피크제 권고안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신규채용 규모를 오는 6월 말까지 제출받아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정부, 위민크로스DMZ 행사 허용… 경의선 육로 권유
정부는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이 걸어서 DMZ를 건너는 '위민크로스디엠지' 행사를 사실상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북한에서 판문점을 통해 입국하는 방식 대신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북을 횡단할 것을 주최 측에 권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김정은 처형 간부 70여명 중 60여명이 당 간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처형한 간부 대부분은 당 소속 간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집권 이후 총살된 간부는 70여명으로 이 중 60여명이 당 소속이며, 이권을 둘러싼 갈등이 간부 처형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6. "경기회복 흐름 지켜보자"…기준금리 1.75%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7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0월, 올 3월 등 세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내린 뒤 2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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