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 외교장관, "북 도발 위협 확고한 공조 재확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오늘 오전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해 확고한 대북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한미는 북한 내부의 불가측성과 불안정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 연합억지력을 통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2. 南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 제안…北 통지문 접수 거부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가 북측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지만, 북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0일 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를 제안했으나, 북측은 '분위기가 아니다'면서 통지문 접수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3. 고용장관 "고용률 70% 달성 어려워…특단 노력 필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률 제고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열린 고용동향 확대 점검회의에서 "최근 경제 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고용률 70%' 목표 달성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4. '이젠 어엿한 어른'…전국 곳곳 '성년의 날' 기념행사
성년의 날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전통 성년례와 기부행사 등 '어른'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의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성년의 날에는 1996년생들이 만 19세로 성년이 됩니다.
5. 서울 외국인 15년간 5.4배 증가…중국계 72.3%
서울의 외국인 수가 최근 15년새 5.4배 늘어난 27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법무부에 등록된 서울의 외국인 수는 26만 8천명으로, 이 가운데중국계가 19만 3천863명으로 전체 72.3%를 차지했습니다.
6. '대포차' 등 불법 자동차 정부 합동 일제 단속
국토교통부는 내일부터 한 달 동안 경찰청, 17개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른바 '대포차' 등 불법 자동차를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포차가 각종 범죄의 도구로 사용된다고 보고 적극 단속하기로 했으며 무단방치 자동차는 우선 견인하고 나서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지 않으면 폐차나 매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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