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관계 부처 협력해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등록일 : 2015.05.19
미니플레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가 있는 날'인데요.

정부는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성현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국민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1년이 넘게 시행돼 오면서 참여 프로그램과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지난해 1월 첫 시행 때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국민 만족도 역시 12%나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주재로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그 동안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주요부처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녹취>황우여 / 사회부총리

"박근혜 정부는 일과 여가의 균형을 이루는 사회 구현을 위하여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지키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한달에 한번만이라도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국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더 쉽게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참여프로그램과 분야는 물론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평일에 시간이 없거나 인근에 문화시설이 없는 국민들을 위해 직장·농촌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또 기존의 참여 제약요건들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시설의 할인시간을 확대하고 관람시간을 연장하는 등 국민 혜택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이나 민간 경제단체와 문화퇴근일 캠페인을 전개하고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여는 등 협력사업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더 많은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버스, ATM 등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 강화 기차, 버스, 은행현금자동인출기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매체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강화합니다.

또 문화가 있는 날이 문화시설과 기업의 성장으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미술관, 공방 등 문화시설에 대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우수 참여시설을 소개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한민호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과장

"정부부처가 30여개 되는데 13개 부처만 아직 참여하고 있고요. 기업체도 참여기업이 100개 되지 않아서 (문화가 있는날)캠페인을 통해서 참여기업이나 정부부처 등의 참여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기업이 가지고 있는 상품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 직장으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