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한·인도, 지금까지의 협력은 시작에 불과"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 양국이 가진 성장 잠재력과 상호보완적인 무역구조를 감안하면, 지금까지의 협력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열린 '제1회 한-인도 CEO 포럼'에서 "양국간 교역규모가 2011년에 200억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2. 정부 "공동위 개최시 개성공단 임금인상 논의가능"
정부는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논의하는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가 개최되면, 기존 '최저임금 인상률 상한선 5%' 규정 개정도 논의 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15일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당국 간 논의하기 위해 정부가 남북공동위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지만, 북측은 통지문 접수를 거부한바 있습니다.
3. 최근 3년 수출 증가율 1%…1970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
최근 3년간 수출 증가율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인 1%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통관 기준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2000~2008년 11.9%에서 2011~14년 1%로 급락했으며, 이는 중국의 성장 둔화와 수출 주력산업의 해외 생산이 본격화 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4. 전자담배…니코틴량 일반담배의 최대 2.6배
금연을 위해 사용하는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처럼 피울 경우 더 많은 니코틴을 흡입하게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니코틴 함량이 12밀리그램인 18개 제품의 니코틴 함량을 측정한 결과, 17개 제품의 니코틴 평균 함량이 연초담배보다 최대 2.6배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 첫 고교 자유학년제 참여 학생 40명 확정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인 '오디세이 학교' 참가 학생 40명을 확정했습니다.
오디세이 학교는 고교 1학년생 중 희망자에게 1년간 학교를 벗어나 자율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국내 첫 고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입니다.
6. 골목슈퍼 '나들가게', 상품 싸게 공급받는다
골목슈퍼인 나들가게가 POS 판매정보관리시스템이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상품을 쉽게 주문하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식 나들가게 상품공급사로유통물류업체인 나들커뮤니케이션과 수협·aT사이버거래소 등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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