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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친선특급, 7월 대장정 '첫발'
등록일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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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대표적인 사업인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오는 7월 14일부터 20일 간의 일정으로 운행합니다.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횡단하는 이번 열차에는 일반 시민과 각계 인사 등 2백여 명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싱크>

"유라시아 동북부를 철도와 도로로 연결하는 복합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이를 유럽까지 연결해서 부산을 출발해 북한,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대장정의 첫발을 뗍니다.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9박 20일의 일정입니다.

싱크> 박철민 국장 / 외교부 유럽국

"장래에 남북한 간 한반도종단철도가 연결될 겨우 부산과 목포에서부터 베를린까지 열차 노선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음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목포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비행기로 베이징과 블라디보스톡으로 이동해 열차에 탑승하게 됩니다.

본선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와 모스코바를 잇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고 폴란드의 바르샤바를 거쳐 독일 베를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선의 경우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몽골 울란바토르를 거쳐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본선과 합류하게 됩니다.

총 1만4천400여km 여정으로 지구 둘레의 약 1/3에 달하는 거리를 열차로 달리는 겁니다.

방문 도시 10곳에서는 물류와, 경제, 문화, 통일 등 분야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나희승 팀장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륙철도연구팀

"유럽과 동북아가 철도로 급속히 네트워킹이 되고 있습니다. 유라시아의 경쟁력 그리고 우리의 화물, 한반도의 부가가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친선특급 사업에 일반 국민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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