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네팔 복구·재건에 1천만달러 무상원조 결정
정부가 잇따른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에 1천만달러 상당의 무상원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네팔의 지진피해에 따른 복구와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 이재민도 정부 구호 대상된다
풍수해 같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대형 화재 등 사회재난 이재민도 앞으로는 구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민안전처는 모든 유형의 재난 피해자가 재해구호를 받을 수 있도록 재해구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내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3. 정부 "반기문 총장 방북 허가 철회 유감"
정부는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허가 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반 총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추진해온 개성공단 방문에 대해 북한이 금일 방문 허가를 철회한다고 알려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4. 황산·염산 등 유해화학물질 유통 '허술'…19% 위법
올들어 화학물질관리법이 시행됐지만,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황산 등이 여전히 허술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4일부터 한 달여간 유해화학물질 판매업소 134곳을 단속한 결과, 19%인 25곳이 화학물질관리법령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5. KDI, 올 경제성장 전망치 3.5→3.0%로 하향조정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0.5%포인트 내려잡았습니다.
KDI는 경제전망에서 "내수가 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하겠으나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로 3.0%를 제시했습니다.
6.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세계 20위
지난해 우리나라가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이 세계에서 20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420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16.6% 증가하면서 전세계에서 20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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