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창의적 기업활동의 숲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류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무한한 상상력과 혁신을 더하고,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을 통해 지식을 체계화해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천재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도 스스로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호기심이 많을 뿐이다”라고 했을 정도로 호기심은 창의력의 근본이며 인류발전의 근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미래에도 인간의 호기심에서 나오는 지식과 창의력이야말로 세상을 움직이고 미래의 문을 여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수준 높은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대한민국은 초연결 사회라는 새 시대를 개척해나가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의 신설법인 수가 8만개를 돌파하고, 벤처투자 규모가 2000년대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는 인재에게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해서 창조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창조와 융합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하고, 자유롭고 역동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해서 대한민국을 창의적 기업 활동의 숲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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