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 소식입니다.
1 박 대통령, 신임 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황교안 내정자가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정치 개혁을 이룰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2 황교안 후보자 "나라의 기본 바로잡는데 최선"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경제 안정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후보자는 오늘 청와대의 총리 후보자 내정 발표 직후 과천청사에서 회견을 열고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3 한일 국방장관 회담 성사…30일 개최 유력
과거사 문제와 독도 영유권 갈등으로 2011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4년 만에 개최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2차 아시아 안보회의를 계기로, 한일 국방회담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4 교육부 "아프리카 ICT교육에 6백만 달러 지원"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사업에 6백만 달러, 우리돈 6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오늘 오전 인천 송도에서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5 올해 공공임대리츠로 임대주택 1만7천가구 공급
국토교통부가 올해 공공임대리츠 4개를 설립해 공공임대주택 만 7천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 물량이 앞서 발표한 2015년 주택종합계획'에 담긴 공급 계획과는 별도이며 입주는 2017년 이후에 시작된다고 설명했습니다.
6 해수부, 내일 세월호 선체 인양 입찰 공고
해양수산부는 내일 세월호 선체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 입찰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기술 평가 점수 80%와 가격 평가 점수 20%를 종합해 고득점 순으로 적격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7 기내 소란행위 국토부 장관 보고 의무화
앞으로는 폭언과 고성방가 등 항공기 안에서 승객 안전에 위협을 주는 행위가 생길 경우 항공사가 국토부장관에게 반드시 보고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내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8 종이 증권 사라진다…전자증권 2020년쯤 도입
늦어도 2020년에는 종이로 만든 주권과 채권이 사라지고, 증권의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산시스템에서 이뤄지는 전자증권이 도입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전자증권법을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정책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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