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청정에너지 시대는 큰 도전이자 기회"
박근혜 대통령은 "20세기 산업사회를 떠받쳐 온 화석연료 시대가 저물고 청정에너지 시대로 넘어가는 지금은 우리 경제에 크나큰 도전이자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열린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20세기 우리나라는 100% 에너지 수입국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우즈벡 대통령, 27일 국빈 방문…협력 방안 논의
이슬람 압두가니예비치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7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우즈베키스탄이 추진 중인 산업 현대화와 인프라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3.“ 황교안 후보자 임명동의안, 26일 국회 제출”
청와대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총리 후보 내정자 사무실을 설치하고 인사 청문회 실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4 방사청 "허위평가 와일드캣, 검사 통과해야 도입"
방위사업청은 최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이 허위 시험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와일드캣이 수락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 관계자에 따르면, "도입 예정인 와일드캣은 모두 수락검사에서 작전운용성능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5 당정 "북 책임 조치 없이 5·24 전면 해제 불가"
당정은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5·24 대북 제재 조치를 전면 해제할 수는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관계 현안 대책 협의를 갖고, 이런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6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26~27일 서울 회동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한미일은 최근 북한 정세와 도발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7 "은행들, 임금피크제 통해 청년 고용 늘려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임금피크제와 희망퇴직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고 그만큼 청년 고용을 늘려달라고 은행권에 당부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오늘 금융협의회에서 내년 60세 정년연장이 시행되면 2~3년간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8 올해 정부 배당 수입 8,794억…작년보다 42.3% 증가
기획재정부는 올해 정부 출자기관에서 거둔 배당수익이 총 8천79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정부 출자기관 실적이 나아져 배당 여력이 지난해보다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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