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다음 주 서울 회동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의 만남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는 한편, 강한 압박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정부 "북한의 인신공격성 비방과 중상 강력 규탄"
정부는 "최근 북한이 우리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인신공격성 비방과 중상을 일삼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다"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대변인 논평에서 "북한이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주민을 비방 중상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우리 측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3. 식약처, 건강식품 제조ㆍ유통· 사후관리 개선
'가짜 백수오' 사태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크게 떨어진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인정부터 제조, 유통, 사후 관리까지 전 단계에 대한 개선안을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4.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 판문점 넘어오는 계획 철회
오는 24일 비무장지대를 걸어서 넘어오는 행사를 추진 중인 위민크로스 DMZ가 판문점으로 내려오기로 한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WCD 한국위원회는 "남한 정부와 유엔사령부가 판문점으로 통과하는 것은 휴전협정 조약위반임을 강조하며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며, 판문점을 경유해 DMZ를 종단하기로 한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5. OECD "회원국 빈부격차 사상 최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의 빈부격차가 사상 최대로 커졌습니다.
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34개 회원국의 부유층 상위 10% 평균 소득은 빈곤층 하위 10% 평균 소득의 9.6배에 달했습니다.
6. '지갑 닫은 가계' 올 1분기 소비성향 사상 최저
올해 1분기에도 가계가 씀씀이를 줄이면서 평균 소비성향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올 1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어든 72.3%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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