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방위산업 등 협의
이슬람 압두가니예비치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과 방위산업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영국 런던 목격 김정철, 행방 묘연
영국 런던에서 목격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 김정철이 행방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철은 현지 시간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런던에서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이후 22일 런던을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를 거쳐 중국 베이징으로 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모스크바행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 "올해 안 어느 시점에 금리 인상"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안 어느 시점"부터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전망했습니다.
재닛 옐런 의장은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지역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올해 안 어느 시점에는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높이기 위한 초기 조치에 나서고, 통화정책의 정상화 절차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 외국인 투자자 4만 명 첫 돌파
한국의 상장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사상 처음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외국인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전달보다 183명 늘어난 4만 12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규모는 1991년 이후, 24년 동안 71배 증가했습니다.
세월호 인양 업체 선정 국제 입찰 공고… 예산 천억 원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공고를 냈습니다.
해수부는 선체 절단 없는 인양 등 세 가지 사항을 기본 조건으로 제시했고, 부가세를 포함해 사업 예산을 천억 원으로 정했습니다.
연말까지 병사수신용 휴대전화 4만 4천여 대 보급
국방부가 오늘 올해 말까지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 4만4천686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휴대전화 보급 예산 12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휴대전화는 수신 전용이기 때문에, 병사들은 이 전화로 상대방에게 걸 수는 없습니다.
족저근막염 환자 2년 새 30% 증가
발바닥 근육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족저근막염 환자가 2년새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족저근막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2년 13만 8천 583명에서 작년 18만 62명으로 29.9% 늘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까지 연결된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과체중이나 하이힐 등이 주요 발생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휴 첫날, 일교차 큰 날씨… 낮 기온 30도
연휴의 시작인 오늘 전국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탓에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21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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