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화해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박근혜 대통령이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부처님께서 주신 자비와 평화, 겸손과 화해의 가르침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밝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원력을 모아주시기를 당부했습니다.
2 정부, 하반기 경제 살리기 '집중’
정부가 회복조짐을 보이는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안에 벤처, 관광, 수출, 해외투자 활성화 등 굵직한 경제정책을 발표하고 6월 말에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3. 정부, 민간기업 임금 피크제 본격 추진
공공부문에 임금 피크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한 정부가 민간 부문으로도 확대합니다.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임금 피크제를 도입해 아낀 재원으로 청년일자리 6천700개를 만들고, 임금 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이 청년을 고용하면 월 최대 9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반기문 총장, 티퍼래리 국제평화상 수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티퍼래리 국제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1983년 세계평화와 인도주의 발전에 특별한 공이 있는 사람을 표창하고 평화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제정됐습니다.
5. 개성공단 입주기업, 北 근로자 임금 지급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3~4월분 북한 근로자 임금을 오늘부터 30일까지 지급합니다.
북측 총국이 '종전 최저임금대로 임금을 지급하되 차액과 연체료는 차후 협의에 따라 소급 적용한다'는 확인서 문안에 합의하면서 지급이 결정됐습니다.
6. 5대 은행, 1분기 월평균 보수 800만원 육박
국내 시중은행 행원들이 1분기에 받는 월 평균 보수가 800만원에 육박했습니다.
금융 감독원의 각 은행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외환, 우리은행 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인당 평균 2천360만원을 받았습니다.
7. 올 1∼4월 전반적 수출 부진, 벤처기업 '양호'
올 들어 국내 기업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후퇴하는 가운데 벤처기업 수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4월 국내 벤처기업들의 수출액은 55억8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기업 수출액이 1천797억1천만 달러로 4.3% 감소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8. 대구 최고 33도…미세먼지 보통
석가탄신일인 오늘은 대구가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대체로 청정한 가운데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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