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열린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혁신센터 주요시설을 둘러 봤습니다.
이 소식은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전국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을 종합 안내하는 홍보관.
창업과 기업지원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어느 곳에서 받을 수 있는지 손쉽게 알 수 있는 곳으로 충남혁신센터에 최초로 만들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홍보관 설치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고 전국의 혁신센터가 연계하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한 클린 캠핑장에서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학생
(캠핑장에 놀러가게되면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나 핸드폰 배터리가 없을 때 여자친구랑 연락을 못하는 불편함 때문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박 대통령
(여기서도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게 또 증명이 되네요.)
태양광 전지를 활용해 100% 에너지 자립섬으로 거듭날 충남 홍성의 죽도 사례를 설명 들은 박 대통령은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박 대통령
(죽도에서 태양광 사업이 성공하면 관광도 많이 올 것 같아요. 에너지 제로섬이니 하나도 탄소 배출이 없는... 그런 섬이라고 해서 유명해질 것 같고 지금은 클린에너지로 갈 수 밖에 없거든요...)
이어 태양광 구명 튜브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박 대통령은 제품 개발을 꼭 성공시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시찰에 이어 박 대통령은 천안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를 찾았습니다.
부처간 벽을 허물어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모범 사례라며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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