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렸듯이 오늘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는데요, 앞으로 충청권이 태양광산업의 허브로 집중 육성됩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열한 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인 충남 혁신센터가 천안에 문을 열었습니다.
충남 혁신센터는 대전·충북 혁신센터와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농수산품의 명품화를 추진합니다.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는 충북이 제조를, 대덕이 연구를 맡고 충남센터는 태양광 응용제품의 사업화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충남 혁신센터는 기존 센터와 달리 기능에 따라 4곳에 분산돼 설치됩니다.
천안 테크노파크에 들어선 센터본부는 태양광 응용제품 창업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을 돕습니다.
한화그룹은 온라인쇼핑몰 '솔라샵'을 오픈하고, KTX 천안아산역에는 비즈니스센터가 설치돼 코트라와 무역협회 전문가가 상주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합니다.
충남 서산에는 올해 말까지 태양광특화 벤처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또, 태양광 사업의 효율성을 실증하기 위해 홍성군 죽도를 태양광ㆍ풍력 100% 자립 섬으로 조성하고, 1천 525억원 규모의 지원펀드도 조성됩니다.
싱크>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에너지 자립사업이 되고 나면 친환경캠프장 같은 것을 구축해 관광객도 유치하는 1석2조의 사업을 추진하고, 그것은 충청남도 내에 있는 7개 섬으로 확대해서 추진해 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농수산품 품질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지역 유통시설로 판로를 확대합니다.
또,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한 126개 기관 간 12개 분야의 MOU가 체결됐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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