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화창조융합센터가 문을 연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센터를 통해 다양한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창작의 씨앗이 만들어지는 융합 공간.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을 지원합니다.
아이디어와 재능을 가졌지만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시키지 못해 고민하는 많은 창작자들은 이곳에 방문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창작자의 특성에 맞는 전문가를 찾아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멘토링은 센터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입니다.
현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창작자 그룹은 모두 37팀인데 각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콘텐츠를 직접 시연해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받기도 합니다.
녹음을 비롯해 모션캡쳐, 영상편집 등 제작시설들도 개방해 고가의 장비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을 섭외해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연을 여는데 지금까지 모두 10회 정도 진행됐습니다.
미생의 김원석 피디, 칠레 극단 떼아뜨로 시네마 등 다양한 명사들이 강연을 위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이같은 전폭적인 지원을 토대로 개소 후 100일간 하루 평균 100명, 지금까지 모두 6천 600명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강명신 센터장 문화창조융합센터
그동안 창작자들이 가지고 있는 제작의 열기, 아이디어들을 지원해주고 유통을 서포트해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아이디어들이 보다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융복합콘텐츠의 허브로서 탄생한 문화창조융합센터.
센터는 앞으로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이들이 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멘토는 물론 투자자들과의 연결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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