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남미에 부는 한류 열기
등록일 : 2015.05.26
미니플레이

남미에 한류 열기가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요즘은 케이팝에 이어 한국 문화와 한국말 배우기 등 여러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브라질 이석재 국민기자가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과 케이팝댄스대회 관계자를 만나 한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남미에도 불고 있습니다.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의 한류는 케이팝과 춤을 넘어 문화 전반으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방문으로 남미의 한류 바람은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과 케이팝 댄스 대회 관계자를 만나 브라질 한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브라질의 한류 열기는 대단합니다. 어느 정돕니까?

인터뷰> 오석진 / 주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

원장>

우리 한국인이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열기는 대단합니다.

브라질 상파울루를 중심으로 해서 전국에 걸쳐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자>

루카스씨, 브라질에 한류 팬은 어느 정도이고 어떤식으로 한류를 즐기고 있나요?

인터뷰> 루카스 / 케이팝 댄스대회 기획자

현재 전국에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5만 명 정도 있습니다. 인터넷과 친구들을 통해 케이팝이란 것을 처음 접하게 되고 한류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각종 케이팝 행사에 참석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된다.

기자>

한국어를 배우려는 현지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재 브라질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 어느 정도인요?

원장>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교민과 K-POP을 좋아하는 학생들에서 지금은 그 폭이 다양해져서 교민 이외에 현지인들이 증가하고 있고 교민들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목적도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단지 케이팝을 따라 부르기 위해서만은 아니죠?

원장>

네. 그렇습니다.

요즘은 K-POP 따라부르기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 유학을 가고 한국 기업에 취업을 하는 목적으로, 점차적으로 현지인들의 관심은 한국 역사, 음식, 문화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자>

루카스씨는 어떻게 하다 한류 팬이 됐나요?

인터뷰> 루카스 / 케이팝 댄스대회 기획자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케이팝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케이팝이 브라질 시장에 들어오는 새로운 방식에 놀랐고 케이팝의 색깔 그리고 노래 가사가 서양의 기존 노래와 많이 달라서입니다.

케이팝은 브라질 사람들이 처음 들었을 때 끌리게 만듭니다.

기자>

한류 팬도 나와 있는데 좋아하는 K팝 가수는 누구인가요?

한류팬>

저는 투애니원을 많이 좋아하고요. 산다라도 좋아합니다.

빅뱅을 가장 좋아하고 그중에서 태양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찬성도 좋아하고 앰블랙도 좋아하는데 그룹 해체가 너무 슬프기는 하지만 아직도 팬입니다.

원장>

한국어를 보다 멀리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서 한국어 강좌를 많이 늘리고 또 그에 따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부분을 늘려주고 이들이 앞으로 어떤 계획에 의해 나갈 것인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한국유학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카스 / 케이팝 댄스대회 기획자

케이팝 대회말고도 한복 패션쇼와 한국 전통과 예술을 알리는 그런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한국 전쟁을 비롯한 역사를 알리는 그런 행사도 할 것입니다.

기자>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장>

KTV 국민방송에 출연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브라질에 많은 관심을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