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와 정치·사회 개혁은 국민적 요구라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에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후 황 호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패청산과 정치·사회개혁은 국민의 요구로 황 후보자가 막중한 과제를 추진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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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절차를 거쳐서 국민적 요구인 이 막중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무위원들도 새로운 각오로 경제살리기와 국가혁신 작업에 매진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국무조정실에서 만든 서류를 인사혁신처가 검토한 후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사청문회 법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치고 국회 심사절차는 20일 이내에 마쳐야 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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