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합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과 대북공조 등 한미간 협력 강화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합니다.
17일까지는 워싱턴 D.C.에 머물고, 한미 정상회담은 16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 취임 후 네번째가 되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미간 협력 제고방안 외에도 동아시아와 세계 주요 정세 평가, 북핵 문제 등 대북공조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뤼질 전망입니다.
sync>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공식방문은 취임 후 두번째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그간의 제반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정세 변화와 글로벌 차원의 도전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미 두 정상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는 이밖에도 동포간담회와 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17일부터 이틀간 텍사스주 남동부의 대도 시 휴스턴을 방문한 뒤 19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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