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우즈벡 정상회담…공동선언 채택, 인프라 참여 확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과 실질 협력 다변화, 대북정책 공조 등을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앞으로 5년 간 550억 달러가 투입되는 우즈벡의 9백여 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 메르스 감염 2명 추가 발생…7명으로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 환자가 두 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첫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71살 남성과 해당 병원 간호사인 28살 여성이 메르스에 감염된 걸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3. 미래부, 통신 요금인가제 폐지
정부가 24년간 유지해온 통신 요금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 규제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4. 6자회담 5개국, 도쿄서 북핵·미사일 대응협의
중국과 러시아까지 포함한 5개국 외교 당국자들이 오늘 도쿄에서 대북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오전 열린 동북아시아협력대화에서 북한을 제외한 북핵 6자회담 5개국 당국자들은 북핵과 미사일 문제 대응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외국인 누적환자 이달중 100만명 넘는다…중국인 환자 30%
중국인 관광객의 끊임없는 한국 방문에 힘입어 국내 누적 외국인환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09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환자 수가 90만1천470명에 달해 이달 중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 맞벌이 가구 자녀, 어린이집 입소 빨라진다
어린이집을 많이 이용하는 맞벌이 부모를 위해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 기준이 변경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맞벌이 가구 자녀가 어린이집에 최우선으로 입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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