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을 맞아 정부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재개관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일제 강점기 항일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정부는 민족정기의 고양과 역사의식 확립을 위해 오늘 9월 상하이 임시청사를 재개관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상하이 임시청사는 리모델링 중입니다.
서대문 역사공원에는 독립운동가들의 위패를 봉안 할 수 있는 독립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씽크> 홍윤식 / 국무조정실 제1차장
"독립운동가 2만여 명의 위패를 봉안할 수 있는 시설로 확대함으로써 국민들이 쉽게 찾아와서 추모할 수 있는 국민 교육의 장으로 우리가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만 6천여 명의 활동을 정리한 독립운동가 인명사전 편찬도 추진됩니다.
또, 국내외 위안부 피해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 역사도 집대성 됩니다.
광복절 경축행사는 국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야제와 중앙경축식, 국민화합 대축제 등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통일분위기 조성을 위해 7월 말 '경원선 복원 착공식'을 추진하고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 축구경기를 개최하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
세계 속의 한국을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베이징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베를린을 오가는 유라시아 친선 특급 행사도 열립니다.
정부는 이들 사업을 위해 예비비 11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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