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방한중인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55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우즈베키스탄 대형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우즈베키스탄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교역, 투자, 경제, 국방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향후 5년간 550억 달러 규모로 진행될 900여개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 확보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실질 성과로 우선 메탄올로 생활소재의 원료를 생산하는 45억 달러 규모의 MTO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이 건설하는 MOU가 체결됐습니다.
10억 달러 규모의 투라쿠르간 발전소 건설, 7억 달러 규모의 타히아타쉬 발전소 건설 등 굵직한 사업을 우리 기업이 따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무역협정 공동연구 추진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FTA 체결을 위한 장기적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해 양국은 의약품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의료인 면허 인정문제 등에 대해서도 협력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ozftf21@korea.kr
우즈베키스탄은 우리의 평화통일 구상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공동선언을 통해 촉구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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