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르스 민간합동대책반 가동…총력 방역"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관 합동대책반을 출범해 총력 방역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오늘 오전 메르스 관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메르스 환자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당정, 내일 '메르스·탄저균' 대책 긴급 협의
당정은 내일 국회에서 긴급 협의를 열고 최근 확산하고 있는 '메르스' 대책을 논의합니다.
당정은 메르스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의 초기 대응을 점검하고, 최근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주한미군의 탄저균에 대한 후속대책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3 외교부, 중동 재외공관 통해 메르스 안전공지
메르스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중동지역 재외공관을 통해 메르스 예방수칙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교부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체류 국민들에게 메르스 감염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무료 상담전화도 안내했습니다.
4 남북, 모레 철도회의 참석…한국 정회원 가입 논의
남북한이 모레부터 나흘간 몽골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 OSJD 장관회의에 나란히 참석합니다.
한국의 OSJD 가입안이 통과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종단과 대륙철도 시범운행' 사업의 발판이 마련돼 남북 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일본 남부 북태평양 또 지진…큰 피해 없어
어제 저녁 규모 8.5의 지진이 발생한 일본 남쪽 북태평양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에서 오늘 오전에 또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오늘 오전 오가사와라 제도 북쪽의 이즈 제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은 상태이며, 사망자 발생 등 큰 피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6 북, 금연 정책…담배 가격인상·수입금지
북한이 금연 정책의 하나로 담배 가격을 올리고 외국산 담배 수입도 금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내각 보건성 책임부원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금연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여러 분야의 협력 활동이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7 내년부터 서울 교사 지망생 공·사립 동시지원 가능
앞으로 서울 지역의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공립과 사립학교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공립 초·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자가 사립학교 임용시험에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8 오늘 맑고 폭염, 서울 등 30도 안팎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서울 30도, 대전 31도, 광주와 대구 32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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