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지부, 메르스 격리자 확인 시스템 개발·보급 검토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와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복지부는 메르스 격리 대상자나 밀접 접촉자, 메르스 발생 병원 방문 이력자 등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의료진들이 해당 환자의 진료·방문 이력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2. 메르스 우려로 경기지역 초등학교 전국 첫 휴업
메르스 발생 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이 숨진 병원 소재지의 초등학교 한 곳이 오늘부터 5일까지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3. 6·15 남북공동행사 사실상 무산…분산 개최될 듯
남북 민간단체가 추진하던 6·15 공동선언 발표 15주년 기념 공동행사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남측 준비위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측 준비위원회가 어제 6·15 행사를 각자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자는 서신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4. 신분증명서에 이혼·개명·입양 기록 빠진다
앞으로는 신분증명서에 과거 이혼 사실이나 개명 전 이름 같이 민감한 개인 정보가 사라집니다.
법무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5. 60m 거리에서 얼굴 확인 가능한 첨단 CCTV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밤이나 비가 올 때도 60m 거리에서 움직이는 사람을 추적해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CCTV를 개발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이 CCTV가 사람이 가진 특정온도를 바탕으로 거리별 온도를 분석해 안개가 낀 환경 등에서도 95%의 정확도로 사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6. 국내 도시개발 경험 신흥국에 전파
신흥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의 도시 개발 경험이 신흥국으로 전파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의 세계은행 가입 6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주간' 행사의 하나로, 이같은 내용의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세계은행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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