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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차단 비상…공항·항만 '검역 강화'
등록일 :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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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를 오가는 길목인 공항과 항만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메르스 감염 차단을 위해 게이트에서의 검역이 한층 강화됐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동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항공편이 공항에 막 도착합니다.

비행기 출입문 앞 게이트에서 승객들이 정밀 발열검사를 받습니다.

중동발 항공기에 탑승했던 모든 승객들이 대상입니다.

체온이 높으면 역학 조사관이 이상 여부를 판단하고 의심스러운 승객은 곧바로 격리됩니다.

공항 검역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전국 각지의 공항에서 초정밀 검역에 들어간 겁니다.

인터뷰> 곽근무 경기도 김포

체온도 측정했고 예전에 비해 메르스 때문에 검역이 강화된 것 같습니다.

현재 중동발 비행기를 탄 모든 입국자들은 체온을 측정한 뒤 발열감지카메라를 통과해야 합니다. 

중동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은 하루에 4편 정도인데 1500여명에 이르는 입국자들이 당분간 이러한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겁니다.

항공기 내부에서도 마스크를 미리 준비하는 등 승객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희 에티하드항공

예전에 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승객들이 훨씬 많구요. 저희도 발열이 있으시거나 기침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내에 마스크를 한 박스 정도 준비했습니다.

인천공항 뿐 아니라 인천항도 중동에서 오는 화물선은 검역반이 직접 올라타 탑승객들의 발열 상태를 감시하는 등 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한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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