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메르스 환자 확진 이후에 2주 동안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고 그 중 두 분이 사망을 하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을 해서 지금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더 이상 확산이 안 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환자의 치료와 처리 과정 및 감염 경로 그다음에 치료 의사들의 이동방향 이런 것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되겠고 또 그 이후에 접촉 환자의 진료 기관 또 진료의사 등 환자들의 이동경로가 어떻게 됐는가 하는 것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메르스 환자들의 치료, 환자들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 격리시설이 이런 식으로 가서 되느냐 이 상황에 대해서도 한 번 확실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환자들과 접촉 가족, 메르스 환자 가능성이 있는 그런 인원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가 그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또 3차 감염환자들에 대한 대책, 지금의 상황 그리고 접촉 의료기관 상황과 의료진 접촉환자 및 그 가족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우리가 확실하게 이번에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 메르스가 확대되지 않도록 어떤 완전한 격리방안에 대해서 우리가 좀 진지하게 오늘 논의를 하고 또 그 병원이나 거기에 관리자들을 어떻게 조금이라도 접촉이 있었다할 때에는 확실하게 차단을 하느냐 이런 문제도 우리가 좀 논의를 해보고 또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홍보를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메르스 주요 여행국 여행자, 입국자 관리방안 이거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또 지속적인 관리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또 한 번 알아봐야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전문 TF를 만들어서 오늘 회의가 끝난 다음에 발표를 하고 또 그런 TF를 통해서 지금 문제점의 진원지, 발생경로 이것을 철저하게 처음부터 분석을 해서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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