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을 연 전남 혁신센터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전국 12곳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데요,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해 3월 문을 연 뒤 같은 해 10월 확대출범하면서 국내 대기업인 SK그룹이 전담지원을 맡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카이스트와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이 벤처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아이디어 제안에서 사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모든 과정을 돕고 있는 겁니다.
입주공간은 물론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해주고 복잡한 기술금융과 법률 분야의 상담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상속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도 설치돼 있어 입주기업들의 목표한 사업 기술이 현실화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종태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일부기업들은 국내외에서 매출을 만들어 가고 있고, 또 어떤 업체들은 해외 전시에 참여를 해서 외국 바이어들로 부터 굉장히 많은 수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10개사.
시간이 흐르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차량용 IT 솔루션을 만드는 한 입점업체.
재작년부터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블랙박스를 연구한 결과 국내외 버전 제품출시에 성공했습니다.
SK그룹의 판로를 이용한 해외바이어들의 상담으로 미국계 벤처 캐피탈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영삼 / (주)엠투브 S/W 개발팀장
“어려웠던 부분이 통신쪽이나 그런 인프라를 활용하는 부분이 부족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센터하고 SK 쪽에 도움을 많이 받아 가지고 관련 부서나 그런 쪽하고 연결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지난해부터 시작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대전을 비롯해 대구과 경기, 경북, 전남 등 모두 12곳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까지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 또, 지역별 센터를 통해 유망 벤처 기업들을 발굴한 뒤 전담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기술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전국센터와 해외창업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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