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5명 추가 확진…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
공군 원사 등 5명이 메르스 감염으로 추가 확진됐고, 기존 확진 환자 가운데 1명이 사망했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인돼 모두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5월 15일에서 29일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이들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의심 환자, 불응시 강제 격리 조치
경찰이 필요할 경우 메르스 의심 환자를 강제 격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어제 대전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메르스와 관련해 격리조치에 응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강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메르스 경제 영향 점검… 기존 예산 신속 추진
정부가 부처별로 점검해 온 관광·소비 등 상황을 공유하고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메르스 관련 경제적 영향 점검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이 기존예산으로 메르스 관련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기존 예산을 넘어서는 재원에 대해서는 예비비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 전문대학 특성화 성과 있어… 취업률 올라
지난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을 점검한 결과 취업률이 오르는 등 성과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5년 동안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84개 학교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급하고 점진적인 구조개혁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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