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르스 의심 해군 여하사 격리… "의심자 170명여 명"
공군과 육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발생해 격리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해군 소속 여군 하사 1명을 비롯해 접촉 가능성이 있는 83명도 격리한 상태"라고 밝혀, 군이 메르스 의심자로 격리한 인원은 총 170명으로 늘었습니다.
2. WHO 메르스조사단 다음 주 방한…복지부와 합동평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WHO 합동조사단이 이르면 다음주에 방한합니다.
이번 국내 메르스 전개 양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해 알려진 것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합동조사단과 함께 합동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3. 6·25 참전 여군 16명 찾아내 국가유공자 등록
국가보훈처는 6·25 전쟁 당시 여군으로 참전했으나,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16명을 찾아내 유공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진행해온 6·25 참전 유공자 발굴 사업에서 여군이 유공자로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 세네갈 대통령, "경제 프로젝트, 한국기업 참여 당부"
방한 중인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자국 경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4단체는 오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살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었습니다.
5. 美, '한국인 비자면제 적용' 2017년 3월까지 추가연장
전자여권을 소지한 경우, 앞으로 약 2년 동안 지금처럼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됩니다.
외교부는 미국 정부가 주한 미국대사관 외교공한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국 지위를 2017년 3월까지 다시 연장해서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6. 보훈처, 내일 현충일 추념식 예정대로 진행
메르스 확산 우려로 일부 지자체에서 현충일 추념 행사를 취소하는 가운데, 국가보훈처는 제60회 현충일 중앙추념식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행사 장소인 서울 현충원에 응급진료센터 4개동을 설치 운영하고, 세정제를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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