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잘 갖춰진 사람이 메르스에 걸린다면 감기처럼 지나갈 확률이 크다고 하는데요.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몸 안의비정상 세포나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면역력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삶을 위해선면역력을 키우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강조합니다.
면역력을 키우려면 숙면과 함께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과로와 과음, 흡연은 절제하고 고른 영양섭취가 필요합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의 항산화 성분이 면역력을 높입니다.
특히 버섯의 풍부한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의 강화성분으로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 합니다.
녹황색 채소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a와 c,e는 체내에 축적된 유해산소를 없앱니다.
항체 주성분인 단백질은 육류나 어류로 충분히 섭취하고, 김치나 된장 등 발효식품도 면역력을효과적으로 높입니다.
틈나는대로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최재혁 /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사 내과 전문의
"하루 6~8시간 정도 충분한 숙면을 취하시는 게 도움이 되고,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4일 이상 하시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음주나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절제하시는 것이 도움 됩니다."
반면, 편식이나 다이어트는 영양결핍으로 이어져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스트레스는 되도록 받지 않는 게 좋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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