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이 지난 2일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출범식 직후 혁신센터의 창업지원 특화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기능을 점검했습니다.
윤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수산 벤처기업의 유통과 판매지원 사업 계획을 듣는 자리...
박근혜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홈쇼핑에서 전남지역의 특산품을 소개하는 쇼핑호스트를 만났습니다.
<현장음>쇼핑호스트
(말레이시아에서 식품방송하려면 반드시 할랄인증이 필요합니다. 저도 무슬림이어서 할랄인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행히 센터에서 도와주신다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것은 전남에서 호두껍질로 만든 바디 스크럽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피부에 진짜 부드럽게 만들어졌습니다.)
<현장음>
(박 대통령)-효능이 좋아요?
-말레이시아에서 베스트상품 중 하나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스마트 염전 시범 사업을 둘러봤습니다.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염전 작업을 디지털 염도계와 자동화로 획기적으로 발전 시켰다는 설명에 박 대통령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이런 시스템이 개발됨으로써 고생 안하고 좋은 품질의 천일염을 개발하게 되면 수출도 잘되고 여러모로 활용도 되고 아주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식품 벤처동아리 대학생들을 만난 박 대통령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과 창조경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현장음>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가서 수다를 떨거든요. 얼음이 녹아서 커피나 음료의 맛이 없어지잖아요. 그걸 보면서 얼음이 녹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드라이 아이스볼이라는 아이템을 생각을 했고요...)
<현장음>박 대통령
(녹지 않으면 맛도 보존이 되겠네요. 묽어지지 않으니까...이렇게 수다를 많이 떤 덕분에 아이디어가 나와서 수다를 떠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있네요.)
박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열정과 꿈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혁신센터 화이팅!)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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