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년마다 미래 전력 수요를 예측하고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데요.
앞으로 15년 동안 필요한 전력량을 예측해 원전 2기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우리나라는 2029년까지 매년 3.06%씩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는 150만k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짓고 늘어나는 전력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원전 건설 후보지는 2018년 발전사업 허가 단계에서 확정합니다.
반면,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정됐던, 석탄화력발전소 4기의 건설은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기본적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서 신규원전 2기를 확충하고, 건설이 어려운 석탄설비를 철회하면서 장기 가동 석탄설비 대체건설 등으로 해서 온실가스 관련된 배출 최소화를 위한 저탄소 전력 구성을 최우선 목표로 해서 수립하였습니다."
이번 계획은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제6차 전력수급계획과 비교해 원전 비중을 28.5%로 늘렸고, 신재생 비중은 현재보다 5배 늘렸습니다.
석탄은 34.7%에서 32.2%로 줄입니다.
특히 에너지신산업을 적극 활용한 수요관리 목표를 확대하고, 포스트 2020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원믹스를 강화합니다.
싱크>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러한 저탄소 전원구성을 해서 앞으로 논의 중인 POST 2020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거쳐 이달 말 7차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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